
10월 평가전 전승…클린스만 감독 “만족스럽고 기분 좋은 2연전”
오랜만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얼굴에 미소가 활짝 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평가전을 6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9월 영국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부임 첫 승를 거둔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10월 평가전에서 튀니지와 베트남을 모두 잡고 기분 좋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인 한국은 이날 95위 베트남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슈팅을 무려 30개나 때렸다. 유효 슈팅...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