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 연휴 볼만한 스포츠는…여자 배구부터 전통 씨름까지 ‘다채’
설 연휴가 시작됐다. 최장 9일 황금연휴 동안 풍성한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스포츠 관람하는 건 어떨까. 대표적인 겨울 실내 스포츠로 꼽히는 V리그 배구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경기가 열린다. 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25일 오후 4시 예정된 프로배구 여자부 1·2위 간 매치업이다. 1위 흥국생명은 최근 연승을 달리며 선두 굳히기에 여념이 없다. 2위 현대건설과 승점 3점 차이인데 격차를 더 벌려야 한다. 반대로 현대건설은 챔프전 직행을 위해 흥국생명을 잡고 1위 탈환에 성공해야 한다. 26일 정관...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