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복귀’ 윤정환 인천 감독 “새로운 느낌…해왔던 것들 할 수 있어야” [쿠키 현장]

‘1부 복귀’ 윤정환 인천 감독 “새로운 느낌…해왔던 것들 할 수 있어야”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6-02-28 13:33:26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K리그1 개막전을 치르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를 치른다.

2024년 2부로 추락했던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1부로 복귀했다. 돌아온 인천은 운명의 ‘경인더비’로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장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천은 4-4-2 진영으로 경기에 임한다. 박승호와 무고사가 공격을 책임진다. 오후성, 서재민, 이케르, 제르소가 중원에 위치한다. 수비진은 이주용, 후안 이비자, 김건희, 김명순으로 꾸렸다. 김동현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를 윤 감독은 “새로운 느낌”이라면서 “저희가 해왔던 것들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공격은 그렇게 해 나갈 것이다. 수비에서는 조금 변형을 줄 것”이라 설명했다. 

서울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예선, 홍콩 구정컵 등 실전 경기를 치르고 왔다. 윤 감독은 “저희도 연습 경기를 했지만, 연습 경기과 실전은 차이가 있다. 빨리 적응을 해야 할 수 있는 플레이가 나올 것”이라며 “‘긴장을 풀고 나가자’고 전했다”고 말했다.

인천은 주장 이명주 대신 이케르를 투입한다. 윤 감독은 “이케르가 동계 훈련 때 굉장히 좋았다. 전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명주에게도 전했다. 언제라도 준비하겠다고 얘기하더라. 주장이 출전 안 하는 게 드문 일인데, 이해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

서울의 전반적인 전력에 대해서는 “김기동 감독이 서울에서 3년째다 보니 잘 됐던 부분이 공고해진 것 같다. 뒤에 있는 자원도 다 좋은 선수들”이라며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모여 있다.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이라 평가했다.

인천=김영건 기자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