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최정상으로 돌아온 전북, 역사상 첫 ‘V10’
전북 현대가 K리그 왕좌에 올랐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에서 콤파뇨와 티아고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승점 71점(21승8무4패)째를 올린 전북은 이날 FC안양에 진 2위 김천 상무와 격차를 16점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2022년부터 울산 HD의 3연패를 바라보기만 한 전북은 올해 절치부심하며 K리그 통산 10번째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전북이 왕좌에 오른 건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부임한 거...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