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1cm 장신 스트라이커 데커스 영입…“승격 도전 힘 보탠다”

대구, 201cm 장신 스트라이커 데커스 영입…“승격 도전 힘 보탠다”

기사승인 2026-03-11 09:56:02
마커스 마티아스 데커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활약한 장신 공격수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대구는 11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킬마녹FC에서 뛰던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마커스 마티아스 데커스를 이적 영입했다고 밝혔다. 

데커스는 신장 201cm, 체중 93kg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K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장신 공격수다. 뛰어난 공중 장악력과 몸싸움을 바탕으로 공중볼과 지상 경합에서 강점을 보이며 박스 안팎에서 과감한 슈팅과 크로스에 이은 헤딩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2003년생인 데커스는 잉글랜드 솔퍼드 시티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FC, 모어캠비FC, 체스터FC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5년 7월 킬마녹FC로 이적해 스코틀랜드 1부 무대에서 활약했고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대구는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뒷공간 침투 능력을 갖춘 데커스의 적극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며 공격 라인에 새로운 옵션을 더해줄 핵심 전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데커스는 “대구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대되고 흥분된다”며 “훌륭한 경기장과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구단이라고 들었다. 빨리 팬들과 만나 대구iM뱅크PARK의 분위기를 느끼고 많은 골로 승격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