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KCC 상대로 ‘세금 소송’… 농구계 뒤흔든 법정 공방
프로 농구 대표 빅맨 라건아가 전 소속팀 부산 KCC를 상대로 세금 부담을 둘러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3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라건아는 KCC가 2024년 초 계약 해지 당시 발생한 1~5개월분 소득세를 대신 납부해야 한다며 법적 조치를 취했다. “세후 연봉 기준 계약”… 세금은 구단 몫 주장 라건아 측은 2021년에 맺은 계약이 ‘세후 연봉’ 기준이었으며 계약서에 “소득세는 구단이 부담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항이 이번 소송의 핵심 근거다. ... [송한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