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이 한국과 중화권,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인 이용자 검증에 나선다.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3일부터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문명은 ‘RO선경전설 애여초견 Classic’ 영문명은 ‘Ragnarok Origin Classic’이다. 이번 CBT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그리고 동남아시아 9개 지역에서 사전 모집한 총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안드로이드 이용자만 참여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은 기존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과금 요소를 최소화한 MMORPG다. 코스튬과 탈것에 능력치를 배제해 공정성을 강화했고 캐릭터 육성 재료는 사냥과 던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반복적이거나 장시간 소요되는 콘텐츠를 줄여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구조를 지향했다.
GGV는 ‘유저 공동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발 단계부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왔다. CBT에 앞서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수렴한 피드백을 이번 버전에 적극 적용해 전반적인 최적화를 진행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프로모션 영상도 눈길을 끈다. 영상은 세계 각지의 모험가들이 초심자 학원 부교장 카프라의 초청장을 받고 프론테라에 모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화려한 코스튬으로 갈아입고 모험을 떠나는 모습과 밧줄 타기 단체 안무 등 협동 콘텐츠가 이어진다. 셀카 촬영 기능과 결혼 시스템 등 커뮤니티 요소도 함께 소개했다.
김진환 그라비티 게임 비전 사장은 “이번 CBT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변화된 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한 환경에서 순수한 모험의 재미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CBT 이후 남겨주시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식 론칭 전까지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