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 후보 7인 압축…노조 “ICT 전문성 갖춘 내부 전문가 선임해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군이 7명으로 압축되자 노조는 내부 전문가 선임을 고수하며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표 선임 절차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 요건이 제외된 것을 두고 우려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인선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대표 후보를 7인으로 압축하고 개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 대상자는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 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 [정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