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화학상에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 日교수 등 3인
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MOF)를 개발한 화학자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각) 기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에게 노벨화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들은 기체와 다른 화학 물질이 흐를 수 있는 큰 공간을 가진 MOF라는 분자 구조물을 만들었다”며 “이는 사막 공기에서 물을 채집하거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때, 또 유독 가스를 저장하거나 화학 ...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