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효슈팅 없던 한국, 튀니지와 전반전 0대 0으로 마쳐
주도권은 있었지만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한 전반전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쳤다. 클린스만호 10월 평가전의 첫 상대인 튀니지는 아프리카의 복병으로 꼽힌다. 튀니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로 한국(26위)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은 튀니지를 상대로 통산 2번 만나 1승 1무로 근소하게 앞서 있는 상태다. 클린스만 감독은 튀니지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조규성(미트윌란)이 배치됐...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