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 완벽했던 ‘에이스의 귀환식’
‘인천의 에이스’ 김광현이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김광현은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4구를 던져 6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019시즌이 끝나고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김광현은 지난달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친정팀인 SSG 랜더스와 4년 총액 151억원으로 KBO리그 역대 최고 대우를 받았다. 시범 경기에서 2번 출전해 5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80으로 예열을 마친 그는 강화에서 몸...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