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석민 아들’ 북일고 박준현,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행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인 천안북일고 오른손 투수 박준현이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부름을 받았다. 키움은 17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박준현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호명했다. 박준현은 올해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10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한 고교 최고 투수다. 시속 150㎞대 빠른 공을 던지는 박준현은 일찌감치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입단이 확실시됐다. 박준현은 최근 학교폭력 의혹을 받았었지만 무혐의 결론이 나오면서 ... [송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