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김도영, 97.2% 득표로 골든글러브 수상
‘슈퍼스타’ 김도영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3루수 황금 장갑까지 손에 쥐었다. 역대 최초로 만장일치 수상엔 실패했지만 97.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투수 및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와 외야유 3인까지, 2024시즌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10명이 가려졌다. 경합이 펼쳐졌던 외야수 부문. 수상자 3인은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빅터 레이예스(롯데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