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96구 던진 야마모토, 2연투 괴력…다저스, 대역전승으로 WS 2연패
LA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앞세워 25년 만에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5-4로 꺾었다. 시리즈 4승3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1998~2000년 뉴욕 양키스(3연패) 이후 25년 만에 월드시리즈 2연패에 성공했다. 야마모토는 ‘철인 투혼’으로 다저스의 2연패를 완성했다. 전날(6차전) 선발로 6이닝 동안 96구을 던진 그는 하루도 쉬지 않고 7차전 9회말 1사 1,2루의 위기에서 깜짝 등판했다. 끝... [김영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