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 잔디’ 본 김기동 “잔디 얼어있어 선수들 부상 위험 높아”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홈경기장 잔디 상태에 대해 걱정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김천과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은 나란히 승점 4점째(1승1무1패)를 올렸다. 이날 상암 경기장의 잔디는 눈에 띄게 파여있었다. 린가드, 이동경 등 양 팀 주요 선수들은 푹 파인 잔디에 고전하며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중요한 타이밍 때 발이 잔디에 걸리면서 슈팅, 패스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잔디에 대...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