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개혁의 아이콘’ 유승민이 꿈꾸는 ‘새로운 대한체육회’
“일하려고 이 자리를 맡았습니다. 체육인 모두가 체육계 침체에 책임이 있습니다. 다시 활기를 찾아야죠. 두 배로 일하겠습니다.” 유승민(43)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쿠키뉴스와 인터뷰에서 체육회장 당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체육 비전을 밝혔다. 지난 14일 유 당선인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투표인단 1209명 중 417명의 선택을 받아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현 회장인 이기흥 후보를 38표 차로 꺾고 대이변을 완성했다. 대한탁구협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