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훈 9단, ‘절친’ 이창호 9단 꺾고 레전드리그 챔피언 등극 [바둑]
효림이 창단 3년 만에 레전드리그 왕좌에 오르며 포효했다. 주장 최명훈 9단이 챔피언 결정전에서만 이창호 9단을 두 번 연속 꺾으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성기 시절 숱한 명승부를 펼쳤던 두 기사는 ‘만 50세’가 된 올해 시니어리그 무대에서도 결승전 명승부를 펼쳐 바둑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최명훈 9단은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막을 내린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서 이창호 9단에게 208수 만에 백으로 1집반 신승을 거뒀다. 이 승리를 발판으로 효림은 수소도시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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