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커제, 삼성화재배 16강서 격돌
삼성화재배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중국 레전드 기사 커제 9단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배 글로벌캠퍼스에서 13일 열린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 둘째 날 경기에서 신민준 9단이 중국 한이저우 8단에게 19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2년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변상일 9단은 내년 2월 열리는 LG배 결승 상대인 커제 9단에게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236수 만에 돌을 거뒀고, 박정환 9단은 당이페이 9단에게 역전패했다. 강동윤 9단은 디펜딩 챔피언 딩하오 9단을 넘...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