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죽마고우도 격노…한국기원 판정 논란 일파만파
“바둑 기사에게는 인품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기원 측은 처신을 더 잘했어야 한다. 커제 9단이 예선부터 결승까지 올라가는 동안 많은 노력을 했는데 한국은 이를 존중하지 않았다. 이번 LG배 결승전은 바둑계의 비극이다.” (녜웨이핑) 시진핑과 죽마고우로 잘 알려진 중국 바둑 최고 권위자 녜웨이핑 9단까지 나섰다. 녜웨이핑은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려 한국기원 측의 LG배 판정에 유감을 표하고, 이번 사태를 바둑계의 비극으로 규정했다. 25일 쿠키뉴스 취재 결과, LG배 결승전 이후 한국기원 바둑 심판의 판정 시비 논...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