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북·충북 일부 지역, 11월까지 가뭄...강릉 제외 생활용수 공급은 원활
강원도를 중심으로 심한 가뭄이 나타나는 가운데 경기, 충북, 경북 일부 지역과 제주에 기상가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경북, 충북 일부 지역에서는 이번 가뭄이 11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생활 및 공업용수의 경우 오봉저수지를 수원으로 하는 강릉시는 가뭄 ‘심각’ 단계이며 안동·임하댐을 수원으로 하는 부산·대구·경북·경남 16개 시·군은 ‘주의’ 단계다. 농업용 저수지는 인천을 제외한 전국 모든 시·도에서 평년이하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