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절 아냐” 고개 숙인 이진숙, 교육정책 질의엔 ‘침묵’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논문 표절과 자녀 조기 유학 등 잇따라 제기된 의혹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 그는 인사청문회에서 연구윤리 논란에 대해 적극 반박하면서도 인공지능(AI) 융합인재 양성, 공교육 개편,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 공약을 적극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후보자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교수 시절 작성한 논문들에 제기된 표절·중복게재 의혹에 대해 “학계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결론”이라며 “표절은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