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 이보다 뼈아픈 말이 없다. 최근 업비트 대규모 해킹 사태가 과거 사례와 유사한 점이 많다는 점에서 실패를 답습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왜 항상 업비트에서 문제가 생기나”라는 물음이 꼬리를 문다. 업비트에선 지난달 27일 오전 4시42분 약 445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를 통해 발행한 가상자산이 비정상적으로 출금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