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지나도 반복된 與 ‘배신자론’
국민의힘은 8년이 지나도 변한 게 없다. 국민의힘은 탄핵 시기 ‘배신자론’을 꺼내 의견이 다른 인물을 축출하고, 내부결속을 다진다. 대통령이 국민의 분노로 탄핵 정국에 빠졌다는 진실은 쳐다보지 않는다. 8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은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책임을 유승민 전 의원에게 떠넘겼다. 당시 친박계는 유 전 의원을 향해 ‘배신의 정치’라는 꼬리표를 달아 정계복귀를 막았다. 그때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