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부작용 35건 접수…중대한 이상 사례도 2건 발생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최소 35건의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운자로가 한국에서 출시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보고된 전체 이상 사례는 35건이다. 여기에는 설사와 저혈당 쇼크 등 중대한 이상 사례도 2건 포함됐다. 중대한 이상 사례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사망 초래나 생명 위협, 입원 또는 입원 ...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