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손해보험의 ‘조용한 질주’…구조적 한계는 여전
최근 국내 손해보험사의 일반손해보험 시장이 기업성보험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성장 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성장 속도 둔화와 높은 재보험 의존도 등 구조적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손해보험사 31곳의 일반보험 수입보험료는 11조864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8조1101억원에서 2021년 8조8343억원, 2022년 9조6737억원, 2023년 10조4606억원, 2024년 11조3830억원으로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손해보험사의 본업으로 꼽히는 ... [김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