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금 회수 나선 예보, 서울보증 지분 매각…다음은 한화생명
예금보험공사가 SGI서울보증보험에 내줬던 공적자금 회수에 나선다. 예보는 지분의 최소 50%를 남겨 우선 경영권을 유지한 후 정부 논의를 거쳐 경영권 매각까지 검토할 방침이다. 서울보증 다음에는 한화생명 지분도 매각을 검토할 예정이다. 17일 예금보험공사와 조달청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14일 서울보증 지분 83.85% 중 최대 33.85%의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개찰은 다음달 28일 열리며, 실제 매각은 보호예수기간이 끝나는 내년 3월 이후 진행된다. 예보는 오는 2027년 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