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 뎀벨레, 악동에서 유럽 최고의 선수로…2025 발롱도르 수상
파리 생제르망(PSG) 2024-2025시즌 트레블 주역 우스만 뎀벨레가 올해 유럽 최고의 축구선수가 됐다. 뎀벨레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랑스 출신 선수의 발롱도르 수상은 역대 6번째다. 21세기 들어서는 2022년 카림 벤제마 이후 두 번째다. 뎀벨레는 리그1과 UCL ‘올해의 선수’를 휩쓸며 발롱도르 ‘남자 선수 부문’에서 유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라민 야말과 팀 동료 비티냐를 제치고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송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