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추경안 처리 협상 공전에 “단독 본회의 추진”…여야 갈등 고조
이재명 대통령이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시정연설에 나선 가운데 여야는 추경안을 두고 연일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7일 단독으로라도 국회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히면서 여야 간 갈등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에 나서 “경제는 타이밍”이라며 “이번 추경은 경제위기 가뭄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자, 경제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여·야가 따... [양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