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8.6%…두 달 만에 5.7%p↑ [에이스리서치]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8.6%…두 달 만에 5.7%p↑ [에이스리서치]

기사승인 2026-03-04 09:47:09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58.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의 의뢰에 따라 지난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8.6%로 나타났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8.0%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로 집계됐다.

같은 기관의 지난해 12월 5주차 조사(12월28일~30일) 대비 긍정 평가는 5.7%포인트(p) 올랐다. 부정 평가는 6.1%p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70.8%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69.5%, 40대 58.5% 순으로 나타났다. 18~29세(46.1%), 30대(43.9%)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83.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인천·경기 역시 61.0%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의 지지율은 46.1%, 강원·제주는 44.0%로 나타났다.

에이스리서치는 이번 지지율 상승 배경으로 국내 증시 상승세와 반도체 중심의 수출 실적 개선, 그리고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생성 표집틀)를 활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