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최근 6개월 내 같은 기관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5일(3월 첫째 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5%가 긍정 평가했다. 직전 조사(2월 넷째 주)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25%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8%), ‘부동산 정책’(16%), ‘외교’(11%),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주가 상승’(6%), ‘서민 정책/복지’(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부동산 정책’·‘경제·민생’(13%), ‘법을 마음대로 변경’(8%), ‘독재·독단’(7%), ‘외교’·‘전반적으로 잘못한다’·‘도덕성 문제·자격 미달’(6%) 등이 꼽혔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등에서 90%를 웃돌았다. ‘잘못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국민의힘 지지층(67%)과 보수층(51%)에 많았다. 중도층은 70%가 긍정적, 19%가 부정적으로 봤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 국민의힘이 21%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는 40% 내외, 국민의힘은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간 양당 격차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은 2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9%(통화 8425명 중 1001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