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 사면·복권해야”…대통령실에 의사 전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 측에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를 사면·복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6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전날 문 전 대통령은 오는 15일 열리는 국민임명식 초청장 전달 차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은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우 수석에게 “이번에 사면·복권이 있느냐”고 물었고, 우 수석은 '정치인 사면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정치인을 사면하게 되면 조 전 대표도 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고 ...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