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중앙박물관 미술품 독점 운송업체, 佛 인수…국내에 기회 줘야”
20년 넘게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등에 미술품 운송을 독과점하는 국내 업체가 프랑스 기업에 인수되며 국부가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국내 운송 기업가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문화체육관광부 등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25년간 사실상 독점적으로 거래를 해온 A운송 업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의원은 “제보에 따르면 A업체는 2년 전... [김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