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도시 거북섬, 직접 가봤습니다” [현장로그]
시흥시 거북섬 일대입니다. 대규모 개발로 한때 큰 기대를 모았던 곳이지만, 지금은 여전히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직접 둘러본 거북섬 거리는 깔끔하게 정비돼 있었지만, 상가 곳곳에는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비어 있는 점포도 적지 않았습니다. 거리에 주차된 차량은 많았지만, 정작 사람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대부분 인근 공사장 관계자 차량으로 보였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주말에도 한산하고, 저녁이면 불이 거의 꺼진다”고 말합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1~2년 후... [장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