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밤거리, 직접 걸어봤습니다 [현장로그]
온라인에서 대림동을 ‘비공식 차이나타운’으로 부르며 여러 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 대림역과 중앙시장 주변 핵심 구역은 예상 이상으로 중국 문화가 뚜렷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거리 전체가 중국어 간판으로 가득했고 향신료 냄새와 중국어 대화가 사방에서 들려 마치 한국 안의 작은 중국과 같은 분위기가 형성돼 있었다. 다만 온라인에서 퍼지는 결제 제한이나 치안 악화 같은 자극적인 소문은 과장된 부분이 컸다. 방문한 대부분의 매장과 식당에서는 카드 결제가 문제 없이 가능했고 중국 ... [박효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