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정부의 시장 안정 조치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중반대에서 장기간 머무르고 있는 데다, 수도권 집값 불안도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가 금리 인하보다 금융 안정에 방점을 둔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8%로 0.1%포인트 낮췄다. 올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기저효과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올해 2.2%, 내년 2.0%로 제시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각각 2.1%)보다 소폭 상향 조정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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