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마 은행점포 영업 안 하나”…금융노조, 26일 총파업 선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주 4.5일제 도입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오는 2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총파업으로 은행 점포 운영에 차질이 생겨 고객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러나 시중은행의 참여율이 낮아 영업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금융노조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9.26총파업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2022년 9월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금융노조는 지난 3월부터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을 제출하고 사용자협외회와 35차례 ... [정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