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 수장 공백 메웠지만…감독체계 개편은 ‘안갯속’
금융당국 수장 인선이 마무리됐지만, 금융위원회 해체와 금융감독위원회 부활 등을 포함한 정부 조직개편안은 여전히 ‘대통령의 시간’에 머물러 있다. 대통령실이 장고를 이어가면서, 금융정책·감독 체계 개편을 둘러싼 논란과 불확실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3일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경제관료로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금융정책과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이재명 정부...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