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복현, 임기 꽉 채우고 퇴임…“금융개혁 챙겨주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5일 금감원을 떠난다. 윤증현, 김종창, 윤석헌 전 원장에 이어 임기를 모두 채운 네 번째 금감원장이다. 이 원장은 금융개혁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및 디지털 전환 등을 차후 과제로 제시했다.이 원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2022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금리인상부터 2023년 부동산 PF 부실화, 올해 홈플러스 회생신청 및 MBK 논란까지 임기 동안 발생한 각종 사건을 되짚으며 “이처럼 복합적인 난관은 금융감독원 입장에서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며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된 역설... [김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