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교통대란 피했다”…서울지하철 1노조 임단협 극적 타결, 파업 철회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노조의 파업을 목전에 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로써 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공사와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2일 오전 6시쯤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임단협 합의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밤샘 협상 끝에 이날 오전 3시30분쯤 사측과의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오전 5시 30분 첫 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측이 진전된 합의 제시안을 내놓으면서 일단 파업을 유보했었다.노사는 주요 쟁점...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