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논란 속 ‘3선 도전’ 이기흥 “여기서 물러서면 모든 걸 인정하는 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논란에도 결국 3선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체육의 변화, 체육인과 완성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공개와 함께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앞서 이 회장은 각종 비위 혐의 의혹을 받았다. 지난달 11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 회장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지난 18일 서울...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