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둑 국보 이창호 9단, 영천 한의마을에서 지도기 펼쳐
여자바둑리그 철원이 포스트시즌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경북 영천 한의마을에서 열린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6라운드 4경기에서 철원이 홈팀 영천에 2-1 승리를 거뒀다. 철원 2지명 오정아 5단이 2국(속기)에서 영천 주장 허서현 5단에게 선취점을 올렸고, 주장 조승아 7단이 영천 2지명 김은선 6단과의 3국(속기)을 잡아내며 합산 전적 2-0으로 1국(장고) 결과와 상관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시즌 5승(9패)을 달성한 철원은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를 벗어나며 5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영천은 7...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