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선발’ 고영표, 1회 투런포 헌납…한국 3-2 [WBC]

‘한일전 선발’ 고영표, 1회 투런포 헌납…한국 3-2 [WBC]

기사승인 2026-03-07 19:32:46
고영표. 연합뉴스

고영표가 타선의 도움을 받고도 1회부터 흔들렸다.

고영표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2차전 일본과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1회 2점 홈런을 맞고 2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타선의 힘으로 2회초 현재 3-2로 앞서가고 있다.

2015년 WBSC 프리미어12 준결승 이후 무려 11년 동안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한국은 선발로 고영표를 선택했다. 류지현 감독은 고영표의 경험과 특유의 땅볼 유도 능력을 믿고 일본전에 내세웠다.

하지만 일본 타선을 상대로는 기대만큼의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초반부터 일본의 집중 공세에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3점의 리드를 안고 1회 나선 고영표는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콘도 켄스케를 2루 땅볼로 잡았지만, 스즈키 세이야에게 투런포를 헌납하며 2실점을 기록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