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33년만에 12연승...이제 어색하지 않는 1위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와 외야수 이진영의 홈런을 발판 삼아 파죽의 1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8대 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4월26일 kt위즈 경기부터 12연승을 기록했다. 빙그레 이글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구단명을 바꾼 후 12연승은 처음이다. 14연승을 거뒀던 빙그레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1992년 5월 이후 33년만이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와이스의 투구가 돋보였다. 그는 최고시속 156㎞의 강속...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