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한화와 1년 1억원에 계약…“다시 선택해준 구단에 감사”

손아섭, 한화와 1년 1억원에 계약…“다시 선택해준 구단에 감사”

기사승인 2026-02-05 16:49:04
손아섭.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는 5일 FA 손아섭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FA 중 유일한 미계약자였던 손아섭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한화 잔류를 택했다. 한화는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계약을 체결했다.

손아섭은 계약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2618개) 기록을 보유한 손아섭은 통산 세 번째 FA 자격을 얻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2025시즌 중반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손아섭은 나이와 7억5000만원에 달하는 보상금 부담 탓에 타 구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런 냉담한 배경 속, 결국 한화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아섭은 오는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