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실무 방한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을 위해 ‘가나 초콜릿’을 웰컴 선물로 준비했다.
청와대는 마하마 대통령 숙소에 롯데웰푸드의 ‘가나 초콜릿’을 비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초콜릿은 카카오 원두의 80% 이상을 가나산으로 사용한 제품으로, 1975년 출시 이후 국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초콜릿 브랜드다.
청와대는 가나와의 인연을 고려해 상징적인 환영 선물로 해당 제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도 가나 초콜릿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 단식 투쟁을 하던 당시 한 어린이가 건넨 가나 초콜릿에서 큰 힘을 얻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마하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회담 이후에는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도 열릴 예정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마하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아프리카 정상”이라며 “가나 대통령의 방한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교역·투자를 비롯해 △해양 안보 △국방·방위산업 △교육·문화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가나는 아프리카 최대 금 생산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자원 부국으로, 광물 자원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마하마 대통령은 오는 14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방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