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 선제 투런포…한국, 호주전 2-0 리드 [WBC]

문보경 선제 투런포…한국, 호주전 2-0 리드 [WBC]

기사승인 2026-03-09 19:41:50 업데이트 2026-03-09 21:08:37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2회초 무사 1루 한국 문보경이 우중간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탈락 위기에 몰린 한국이 문보경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호주전 초반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4차전 경기에서 문보경의 홈런으로 2회말 2-0으로 이기고 있다.

전날 대만전에 패배하며 1승2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9이닝 기준 2실점 이하를 기록하고 호주를 5점 차 이상으로 꺾어야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김도영(3루수)-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문보경(지명)-노시환(1루수)-김주원(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타선을 꾸렸다. 김혜성은 손가락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졌다. 선발 마운드에는 손주영이 섰다.

손주영이 1회말 위기를 넘기자 한국의 반격이 바로 나왔다. 안현민의 선두타자 안타 이후 문보경이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문보경의 한 방으로 한국은 2-0 리드를 잡았다. 문보경은 이번 대회에서만 9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