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아트서클은 호반사거리에 조성된 원형 구조의 보행 시설이지만, 원형 구조 자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보행 동선에 색채와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걸으면서 경관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공예술이자 도심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상부 보행로에는 호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전망대가 조성되고, 교차로 네 방향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보행약자와 노약자, 유모차 이용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준공식에서는 소양아트서클을 비롯해 소양2교, 소양강처녀상, 자전거여행자의 집까지 인근 주요 관광시설의 경관조명이 동시에 불을 밝혀 낙조와 야경 명소로 육성될 춘천 수변 관광벨트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춘천시는 소양아트서클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투어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예술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소양아트서클은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춘천대교, 번개시장, 봉의산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강변에서 시작된 발걸음이 골목과 시장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는 장소가 되도록 끝까지 살피고 가꾸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