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어가는 가을, 축제로 물드는 낭만도시 '춘천'
황금연휴 끝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춘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9일부터 11일까지 춘천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는 '공지천 재즈 페스타'와 '춘천커피축제'가 마련돼 도심 산책로를 예술로 물들인다. 한글날인 9일 어린이 백일장을 시작으로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다양한 재즈 공연, 예술 취향 커뮤니티 프로그램, 로컬 브랜드로 꾸며진 공지포차 등이 사흘 동안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춘천커피축제'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페루, 온두라스 등 중남미 4개국 대사관이... [한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