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인플루엔자 유행 여전…"개학 전 예방접종 필요"

어린이·청소년 인플루엔자 유행 여전…"개학 전 예방접종 필요"

7~12세 7주차 의사환자 수 90.3명 '유행 양상 뚜렷'

기사승인 2026-02-25 16:59:30 업데이트 2026-02-25 17:00:02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져 개학 전 예방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사진=쿠키뉴스DB)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고 있어 개학 전 예방접종 참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7주차 22명으로, 전주 33.3명 대비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는 7~12세의 7주차 의사환자 수가 90.3명에 달하고, 13~18세 35.3명을 기록하는 등 학령기 아동의 발생 비율이 높아 여전히 뚜렷한 유행 양상이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 연령대별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그래픽=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개학 후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아동·청소년은 개학 전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하고 있다며 접종 희망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 

박송림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는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 확산 위험이 높다"라며 "개학 전 예방접종 참여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