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머무는 도시 춘천의 미래전략' 춘천 청년 네트워크 출범

'청년이 머무는 도시 춘천의 미래전략' 춘천 청년 네트워크 출범

제1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 위촉
9만 5000여 명 청년, 도시 성장 핵심 동력

기사승인 2026-02-27 18:35:23
최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출범한 춘천 청년네트워크. (사진=춘천시)

청년이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는 도시 구조 설계를 위해 '춘천 청년 네크워크'가 출범했다.

춘천시는 지난 27일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2026 춘천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및 청년포럼'을 개최하고, 제1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춘천시민 3명 중 1명꼴인 만 19세부터 45세의 춘천시 청년 인구(9만5000명)를 도시의 현재를 지탱하는 중심으로 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구조를 설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청년문화·교육, 청년 일자리·창업, 청년생활·복지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올해 말까지 활동하고, 청책을 발굴해 주민참여예산 등과 연계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날 모종린 연세대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이 지역 경쟁력의 시작이 된다"라며 청년 중심 로컬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년들이 일자리 문제, 주거 부담, 관계의 단절, 미래에 대한 불안까지 삶 전반에 걸쳐 고민이 이어지고 현실이 녹록지 않다"라며 "시가 함께 고민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청년네트워크가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