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KBO 로비 의혹’에이클라 압수수색
경찰이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SPOTV의 운영사이자 한국프로야구 해외 중계권 판매 대행사인 에이클라를 압수수색했다. SBS는 지난 1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대표 A씨가 횡령 혐의를 받는 '에이클라' 본사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에이클라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004년 설립된 에이클라는 KBO 프로야구 중계권 판매 대행사로 시작해 현재 다수의 스포츠 중계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KBO리그의 해외 중계권 사업자로...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