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서울로”…벼랑 끝 지역의료 [의료 난맥①]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대치가 계속되는 사이 의료의 질은 떨어졌으며, 환자들은 응급실을 찾아 헤매고 암 수술을 미루는 등 피해가 쌓였다. 전공의가 병원을 이탈하면서 세계 최고의 시스템을 자부하던 한국 의료는 휘청였다. 의료현장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탄식이 나온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한숨이 깊어지는 가운데 지속가능성을 불어넣기 위해 짚어야 할 한국 의료의 민낯을 일곱 편에 걸쳐 전한다. # 강원 춘천에 사는 최경식(55·가명)씨... [신대현]


![떠나는 이의 마지막 선물…“장기기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희망의 선물④]](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2/07/kuk20250207000284.300x169.0.jpg)
![장기기증 가로막는 장벽들…“심장사 기증 절차 마련돼야” [희망의 선물➂]](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2/06/kuk20250206000261.300x16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