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비응항 위판장에도 오징어 거래 물량 증가세
동해에서 주로 잡혔던 오징어 어획량이 서해안 일대에서 크게 늘면서 전북 군산시 비응항 위판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징어 금어기(4~5월) 해제 이후 지난달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군산시 비응항 위판장에도 오징어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군산시 오징어 위판 동향을 보면 매년 평균 1천여톤 위판량을 기록, 작년엔 521톤으로 급감했으나 올해는 7월에 위판 물량이 크게 늘면서 1월부터 이달 25일까지 누계 총생산량 1402톤으로 전년 총생산량 대비 169% 증가했다. 서해안...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