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에이치피, 세계 최초 800MPa급 초경량 합금 ‘ECO-Almag’…글로벌 경량소재 시장 판도 바꾼다
울산에 자리 잡은 신소재 기업 엠에이치피(MHP, 회장 하언태)가 세계 최초로 강도 800MPa급 초경량 합금 판재 ‘ECO-Almag(알막)’을 선보이며 국내외 경량소재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MHP는 2025년 1월,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낸 하언태 회장과 현대·기아차 구매 전문가 출신 이성섭 대표가 손을 잡고 출범했다. 설립 배경에는 "더 가볍고, 더 안전하며, 더 친환경적인 소재로 산업 전반의 체질을 바꿔 보자"는 뜻이 담겼다. ECO-Almag은 기존 알루미늄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 소재다. 마그네슘 첨가 비율을 기존 5%에서 1...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