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시계·귀금속 등 은닉 재산 적발
부산시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회피하고 있는 고액 체납자 6명의 가택을 수색해 명품 시계·가방, 귀금속 등을 현장에서 압류하고 체납자로부터 1000만 원을 현금 징수했다. 이들의 총 체납액 5억 1200만 원에 달한자.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운대구 고가아파트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방소득세 6000여 만 원을 2년 가까이 체납한 상태에서 이탈리아산 고급 스포츠카를 보유하며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고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거주지에 대한 가택수색 결과, 3000만 원 상당의 고급 명품 시계와 각종 귀금속이 발견돼 ... [손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