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블록체인기반 환적모니터링 시스템(Port-i) 도입
부산항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Port-i)을 도입하며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0일 열린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 '포트-i'(Port-i)를 공개하고 내년 1월께 시범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들이 환적화물을 더욱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Port-i는 선박과 화물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탐지 기능을 제공하며, 부산항 내 10개 터...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