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해양소년단, 척수장애인 대상 스쿠버다이빙 체험 행사
부산항만공사(BPA)와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은 20일 부산 북항마리나 다이빙풀에서 지역 척수장애인을 위한 스쿠버다이빙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를 경험할 기회가 부족했던 척수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날 부산시 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10명의 척수장애인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스쿠버 전문 강사 10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1대1 맞춤형 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수중 호흡과 동작을 익혔다. 평소 휠체어에 의존하던 환경에서 벗어나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경험을 했... [손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