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오후 유에코 3층 컨벤션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주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온(ON)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반구천에 새겨진 울산 역사, 관광·교통으로 빛나는 행복 울주'를 주제로 시정 운영 방향 소개, 주요 현안 설명,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울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이날 관광을 켜다, 미래를 켜다, 행복을 켜다, 안전을 켜다, 교통을 켜다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시는 반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108억 원을 들여 탐방로와 진입도로 정비, 주차장 확충, 습지 경관 개선 및 휴게공간 조성 등 역사문화탐방로를 조성한다.
두동면 천전리 일원에 490억 원을 투입해 암각화 보전관리·연구·전시 및 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를 건립한다.
총 사업비 464억 원을 투입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부근에 전동수레와 인공암벽 체험이 가능한 익스트림센터를 건립하고 배내골 이천분교 부지에 다양한 산악관광 정보와 체험, 휴식 제공을 위한 근거지를 조성한다. 휴식과 치유 조성을 위해 석남사에 명상센터를 조성한다.
범서읍 서사리 일원에는 206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생태체험과 환경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생태관광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울산KTX 역세권에 복합특화단지 '뉴 온 시티'를 조성한다. 1만 1000세대, 약 2만 8000여 명을 수용하는 주거공간과 함께 약 42만㎡ 규모 산업시설용지, 공원·녹지 등을 조성한다.
상북면 길천산단 일원에는 5167억 원을 들여 케이-도심 항공 교통(K-UAM) 상용화를 위한 수직 이착륙장과 가상 모형 관제센터 등 미래 이동수단 기반을 구축한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해 선바위공원에 200억 원 규모의 가족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범서읍 굴화리에는 오는 9월 300병상, 18개 진료과 규모의 근로복지공단 울산병원(산재병원)이 문을 연다.
대형산불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360억 원을 들여 소방헬기를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고 45도 경사 및 주행중 방사가 가능한 험지펌프차도 도입한다.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에는 200억 원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 화재·사고 시 오염 유출을 차단한다.
울주군 두서면에서 북구 가대동을 잇는 도로로 사업비 1조 2059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또 3조 4000억 원 규모의 울산~경산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서 미포산단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가산단 연결 고속도로(울산고속도로 도심하화)도 추진한다.
국도 신설과 확장에도 나선다. 사업비 5481억 원 규모로 언양~범서 국도 24호선과 3583억 원 규모의 청량~범서 국도 14호선을 신설한다.
범서~외동 국도 14호선은 사업비 890억 원을 들여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을 추진한다.
삼동면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 혁신을 위해 사업비 2012억 원 규모로 삼동~KTX울산역 도로를 개설한다.
길천산단 활성화를 위해 187억 원을 들여 길천산단에서 국도24호선 양등교차로를 연결하는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137억 원을 투자해 길천산단~지화마을 도로를 개설한다.
광역철도망 구축도 속도를 낸다. 2조 5475억 원 규모의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가 건설된다. 울산역에서 노포역을 잇는 광역 철도로 총 정거장은 11개이며 이 가운데 5개 정거장이 울주군에 들어선다.
영호남 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8조 3057억 원 규모의 울산~전주 고속철도 건설도 추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주는 반구천의 7000년 역사와 수려한 영남알프스의 자연을 품은 도시"라며 "현장에서 들은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울산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