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울산 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6-01-07 18:14:18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특화해 육성하고 시장 관리자와 상인 교육 등을 지원하는 국비 사업으로 문화관광형, 시장경영지원, 지역상품전시회,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등 4개 사업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문화관광형 사업에 학성새벽시장, 중앙길(문화의거리) 2곳이 선정됐다.

시장경영지원 사업에는 구역전시장, 반구시장, 선우시장, 성남프라자, 옥골시장, 우정전통시장, 웰컴시티,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태화종합시장, 학성새벽시장 10곳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된 학성새벽시장과 중앙길(문화의거리)은 앞으로 2년 동안 국비, 시비, 구비 등 16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학성새벽시장은 도매시장 기반의 직배송 체계를 구축하는 ‘새벽 배송’ 및 소매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마켓신선로’ 사업을 추진한다.

중앙길은 상점가 홍보를 위한 엘이디 전광판 및 지역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알리는 ‘공유 문화 여행(투어)’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장경영지원 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10곳은 앞으로 2년 동안 국비, 구비, 자부담비 등 총 4억 1000만 원을 활용해 시장 관리자, 배송 관리자 등 인력 지원 , 상인 교육, 경영 자문 등을 받는다.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된 구역전시장의 경우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26년 사업비가 4억 20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8000만 원 증액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각각의 사업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