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경마' 석권 노리는 국제 무대 강호는 누구?…챈청글로리 등 4두 '주목'
경마는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수 세기에 걸쳐 각국의 문화와 전통이 응축된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경마 종주국인 영국의 '앱섬더비'는 1780년부터 이어져오며 왕실과 귀족 뿐 아니라 일반국민으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고, '가장 짜릿한 2분'이라는 수식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켄터키더비'는 올해 기준 시청자수 2180만 명, 더비경주 단일 베팅액 2억 3440만 달러(한화 약 3272억 원)를 기록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준다. 미국 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NFL 정규시즌 시청자수가 약 3000~3500만 명 수준임을 감안할 때 ... [손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