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축제 육성 사업 공모에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예비 글로벌 축제'로 12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체부가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전국의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적인 잠재력을 가진 축제를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억 5000만 원의 국비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및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현지 홍보 및 마케팅, 글로벌 관광 상품 개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서비스 등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문체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추진된다.
시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일본의 '후지록 페스티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라인업 강화, 해외 관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 친환경 축제 운영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매년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도심 속 음악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K-콘텐츠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